올랜도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월드
플로리다 행을 결심한 정말 단 하나의 이유는 '해리포터' 때문이었다.
미국 내 저가 항공으로 유명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했다.
별 다른 짐 없이 플로리다에 지내는 동안 입을 옷하고 화장품 정도만 챙겼기 때문에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어 추가 요금은 없었다.
저가 항공이다 보니 위탁수하물 무게에 따라 비용을 지불해야니
짐이 있다면 한번 더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
주어진 시간은 짧았고(매우) 예산 또한 음식 욕심은 버리고 갔다 (오직 해리포터, 해리포터 굿즈를 위해)
원래는 유니버셜만 가려고 했는데 디즈리 '월드'라니까 한번 가보고 싶어져
짧게 두 곳 모두 들리기로 마음 먹었다.
공항에 도착 후 첫번째 목적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출발 전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정보가 적기도 했고 우버의 경우도 공항 외부로 나와야지 이용가능 하다는
포스터를 몇몇개 봐서 Lynx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버스비는 2달러에 무려 환승도 한 번 할 수 있다. 때문에 여러모로 최적의 조건이었는데
버스가 너무 오지 않았고... 환승하려고 한 40분 기다린것 같다.......
내가 플로리아에 도착했다는 사실과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간다는 사실에
햇빛 밑에서 버스 기다리는 것 마저 좋았으니 망정이지....
플라자? 이런 곳에서 내려서 버스를 갈아탔어야 했는데
신호등이 계속 안바뀌어서 뭐지... 하다가 버튼을 눌러서 건너갔다
맨하탄이랑 뉴저지에서는 버튼이 있긴 하지만 누르지 않아도 바뀌였는데
여긴 횡단보도 이용객이 없으니 꼭 버튼을 눌러야 건너갈 수 있는 것 같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 구글지도로 길찾기 하면 버스 번호랑 정거장 다 나오니 무서울게 없고
2. 유니버셜까지 바로 데려가 주기 때문에 내려서 걸어가고 이런것도 없다!
택시, 버스 모두 한 곳에서 내리고 타고 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이용해도 도착지는 똑같을 것 같당 ㅎㅎ
(자가용이 아닌 이상!) 트랜스 뭐시기 였는데 기억이 안난당 히히
참고로 나중에 유니버셜에서 우버도 같은 곳에서 탔다 (숙소와 디즈니갈때)
유니버셜 갔을때 묵었던 숙소정보와 저녁먹은 TGIF에서의 사소한 일, 맥도날드 등등
유니버셜과 숙소 걸어 갈 수 있다고 해서 결정했는데 발에 물집 잡힌 일
디즈니 리조트, 매직 익스프레스 이용 후기 등등 더 적어야 하는데
차근차근 사진이랑 추가해야지!!